tod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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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16:50
2014. 5. 18. 20:05 고발프로 다이제스트

일반적으로 죽염을 만들때 대나무에 소금을 넣고 9번 굽습니다. 그리고 이를 한번 더 고온에 녹여 죽염을 완성합니다. 하지만 자주염을 만들때는 8번은 동일하게 작업하되, 9번째는 대나무 재를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녹인다고 합니다. 이러면 투명한 죽염과 달리, 대나무재가 불순물로 남아 자줏빛깔 자주염을 완성합니다.

 

이쁜 모양때문에 명품처럼 취급받고있지만 사실은 불순물인 것이죠.

▲ 자랑이 아닌데 자랑처럼 말하시는 -_-; 제조업자.

▲ 식약청 먹는소금 기준은 사분.0.1%, 3개 제품이 초과한 모습

이 불순물이 몸에 좋다, 나쁘다에 대해 정확히 나온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일반 죽염이나, 자죽염이나 긍정적인 효과나 효능은 별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 왼쪽, 자죽염 녹인 물 / 오른쪽, 일반죽염 녹인 물

▲ 별로 이런건 먹고 싶지 않은데

오늘 방송의 2번째이야기는 요즘 유행하고 이는 벌집 아이스크림.

이 아이스크림을 먹다보면 입에 씹히는 이물질이 있는데 매장에서는 천연벌집이므로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 벌집 아이스크림에 든 씹기가 어려울만큼 단단한 벌집조각

서울시내 10개의 매장에서 임의로 벌집아이스크림을 수거했고 모두 문제의 이물질을 발견.

▲ 이물질의 정체는 파라핀으로 만든 소초 (벌집틀)

이물질의 정체는 파라핀. 양초에 들어가는 석유화합물인 파라핀.

▲ 모양이 일정한 소초판 벌집

▲ 파라핀 벌집 아이스크림은 양초를 먹은 꼴.

천연벌집을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매장에서 소초판 벌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천연벌집으로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서라고 합니다.

사실 아이스크림에 벌꿀이 조금 들어간다고 무슨 큰 변화가 있겠냐싶은데 그래도 먹고 싶으면 그냥 투게더나 사서 집에서 벌꿀 뿌려드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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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daki